담임목사 김성길
초등학교 6학년 때 선교사가 되어 온세계에 복음을 전하겠다는 기도를 하였습니다. 그 기도를 따라 총신대학 신학과와 총신대학 신학 대학원에서 신학 공부를 하고 부산, 창원, 서울 등에서 교회를 섬겼습니다. “하나님의 사람들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세운다“는 마음으로 말씀을 공부하고 삶을 나누는 즐겁고 행복한 사역자였습니다.
그 후 2004년 캄보디아 선교사로 파송받았습니다. 대한 예수교 장로회 총회 세계 선교사회(GMS) 소속으로 대한 예수교장로회 성남노회 파송을 받아 2025년 3월까지 약 21년간 사역하였습니다. 캄보디아 사역은 “늦더라도 하나님의 방법으로“라는 마음으로 길거리의 어린 아이들을 불러 양육을 하였습니다. 프놈펜의 스떵미언쩌이 지역에 “쁜르도톰”교회를 비롯해서 몇 개의 교회를 개척하고 사역자를 양육해서 자립하도록 하였습니다.
2025년 새샘교회의 청빙을 받았을 때, 이제는 한국의 성도들을 말씀으로 섬기라는 부르심으로 알고 캄보디아 사역을 정리하고 한국으로 돌아왔습니다. 다시 한국에서의 사역은 “풀은 마르고 꽃은 시드나 우리 하나님의 말씀은 영원하리라”(사40:8)는 말씀을 붙들고 말씀 사역자의 길을 갑니다.
가족으로 아내 정심영과 두 아들과 자부(현섭, 레이첼 / 현찬, 그레이스) 그리고 5명의 손자 손녀가 있습니다.
나는 순박하디 순박한
소처럼 살고 싶습니다.
영악하지 못하나
주인의 음성을 아는
소처럼 살고 싶습니다.
내 고삐는 주인의 손에 잡히고
몸에 쟁기의 굴레가 씌어져도
주인이 인도하는 대로 묵묵히 따라가는
소처럼
그렇게 살고 싶습니다.
말처럼 달리지 못해 더딜지라도
사람들의 탄성을 자아내는
수려한 갈기는 없을지라도
투벅투벅 쉬지 않고 가는
소처럼
그렇게 살고 싶습니다.
황금 밭은 아닐지라도 나의 일굼이
주인의 밭을 옥토로 만들 수만 있다면
나는 소가 되어
그렇게 쓰임 받는 일꾼이고 싶습니다.